광주제일고 투수 박찬민, 필라델피아 입단....계약금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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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교야구의 명문 광주제일고의 오른손 정통파 에이스 박찬민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로 직행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국 출신의 특급 유망주 박찬민과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세계 최고 무대 유망주들의 지표가 되는 계약 규모면에서도 역대급 대우를 받으며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계약금 120만 5천 달러, 팀 내 국제 아마추어 랭킹 2위의 파격 대우
현지 매체인 '필라델피아 인사이더'에 따르면 박찬민의 계약금은 120만 5천 달러(한화 약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올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영입한 전 세계 국제 아마추어 선수들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인데요. 탬파베이 레이스가 정교한 머니볼 데이터로 원석을 고르듯, 필라델피아 스카우트진 역시 박찬민의 잠재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고 막대한 샐러리 캡을 투자했음을 증명하는 지표입니다.
12경기 6승 무패 ERA 1.37, 마운드를 지배한 압도적 메커니즘
필라델피아가 매료된 박찬민의 고교 무대 성적은 그야말로 '무결점'이었습니다.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남겼는데요. 강력한 회전수를 동반한 패스트볼의 구위는 물론, 결정구로 활용하는 변화구의 완성도와 위기 상황에서도 도망가지 않는 대담한 피칭 디자인은 고교생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완벽한 밸런스에서 나오는 그의 투구 폼은 빅리그 시스템 아래서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담당 스카우터 코멘트: "박찬민은 높은 릴리스 포인트와 정교한 디텐션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우완 투수입니다. 162경기 대장정을 버텨낼 수 있는 탄탄한 하드웨어를 지니고 있어,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나 더블A 단계의 고지대 훈련과 뎁스 캠프를 거친다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시티즌스 뱅크 파크(필라델피아 홈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정후의 뒤를 이을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탄생을 기대하며
최근 등 근육 부상을 딛고 완벽한 복귀를 준비 중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처럼, 메이저리그라는 거대한 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인내를 요구하는 외로운 싸움입니다. 하지만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전술적 왕조를 구축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나 기술적 진화를 보여준 농구 로봇의 사례처럼, 박찬민 선수가 가진 압도적 재능에 선진 야구 시스템이 더해진다면 그 잠재력은 상상 그 이상일 것입니다. 광주제일고의 에이스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위대한 투수로 성장해 나갈 박찬민의 눈부신 앞날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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